국토부ㆍ산업부, ‘제로에너지건축 국제포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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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ㆍ산업부, ‘제로에너지건축 국제포럼’ 개최
  • 이운주 기자
  • 승인 2016.11.09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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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산·학·연·정부 400여 전문가 모여 기술·제도 개선 논의

[오마이건설뉴스-이운주기자]국토교통부는 산업통상자원부와 공동으로 10일 오후 1시 일산 킨텍스에서 ‘제로에너지건축! 융합을 통해 길을 열다’라는 주제로 ‘제로에너지건축 융합 얼라이언스 포럼’을 개최한다.

양 부처는 산업 분야 간 융·복합을 통해 경제적인 제로에너지건축 모델을 개발하기 위해 지난 9월 기업·대학·연구소·금융기관 등 50여명의 전문가들로 구성된 제로에너지건축 융합 얼라이언스를 조직했다.

이날 분과별 주제발표자는 ▲1분과, 이정철 현대건설 부장(보급형 제로에너지빌딩 Passive 모델) ▲2분과, 김인수 가천대 교수(에너지·신재생 융복합을 통한 제로에너지 구현) ▲3분과, 박세현 중앙대 교수(IT 융합 설비 중심의 제로에너지 구축) ▲4분과, 김선숙 아주대 교수(한국형 제로에너지빌딩 정책 및 금융 모델)이며, 이후 이승복 연세대 교수의 사회로 패널 토론이 진행된다.

또한, 바일란트 그룹 총괄 사장이자 유럽난방협회(EHI) 부회장인 클라우스 예세가 ‘한국형 제로에너지빌딩과 미래’라는 주제로 기조연설을 하고, 독일 패시브하우스협회(PHI) 제시카 그로브 스미스가 ‘미래를 위한 패시브 하우스의 오늘’이라는 주제로 특별 강연을 한다.

한편, 양 부처 관계자는 “포럼에서 논의된 사항은 검토를 통해 다(多)부처 공동 기획 사업 등 국가 연구·개발(R&D) 과제로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앞으로 얼라이언스가 제로에너지 분야의 싱크 탱크(두뇌 집단)로 활발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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