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저소득층 대상 ‘하늘장학생’ 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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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저소득층 대상 ‘하늘장학생’ 선발
  • 이운주 기자
  • 승인 2016.11.06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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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청접수기간 이달 7일~14일까지...비용전액 지원

[오마이건설뉴스-이운주기자]국토교통부는 조종사를 꿈꾸는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하늘장학생’을 선발키로 했다고 6일 밝혔다.

신청접수는 이달 7일부터 14일까지이며, 25일에 최종선발된 ‘하늘장학생’에게는 사업용조종사 과정 및 교관 교육과정의 교육비, 기숙사비(식비포함), 교재비 등 훈련관련 비용 전액(1인당 약 7천만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하늘장학생’은 사업용조종사 자격 취득뿐만 아니라 교관교육과정까지의 지원을 통해 향후 교관으로 취업하고 추가 비행시간을 취득해 항공사 부기장으로 취업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다.

‘하늘장학생’ 참여신청은 주관사업기관인 한국항공진흥협회 홈페이지를 참조해 접수하면 된다.

‘저소득층을 위한 하늘장학생’ 지원조건은 ▲대한민국 국적 소지자(주민등록상 해외이주 신고자, 영주권자 제외) ▲항공종사자 1종 신체검사 증명서 소지자 ▲남자의 경우 군필 또는 면제자 ▲토익 700점 이상 취득자(최근 2년이내 성적) 또는 이에 상응하는 기타 공인영어성적 취득자(TOEFL, TEPS, EPTA, PLEX 등) 이다.

지원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대상자 본인 또는 자녀이다. 차상위 계층은 국민기초생활보장법 제2조에 의거, 기초수급자 상위의 빈곤층(기준중위소득의 50%이하)으로 정부의 기초생활 지원이 필요한 취약계층이다.

■하늘장학생 제도란?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을 대상으로 국토교통부가 운영 중인 울진비행훈련원의 사업용조종사 과정 등 조종사 훈련과정을 지원(정부지원금 50%+비행훈련사업자 50%)해 항공사 취업의 기회를 제공하는 제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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