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공, 공기업 최초로 그린 지자재 발굴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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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공, 공기업 최초로 그린 지자재 발굴 나서
  • 박기태 기자
  • 승인 2009.06.18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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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주택공사(사장 최재덕)는 녹색성장을 통한 신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공공기관 최초로 제1회 Best 그린 기자재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그린홈 건설에 필요한 기자재중 효율이 우수해 경제적이고 에너지소비 절감 및 탄소배출을 최소화할 수 있는 그린 기자재가 채택된다.
그린홈이란, 다양한 요소기술을 적용해 에너지 소비를 줄이고 지구환경에 미치는 부정적 영향을 최소화한 저에너지?친환경 주택을 말한다.
주공은 주택건설의 지속적 증가와 사용자의 에너지 다소비성향 등으로 건물부문 온실가스 배출량은 지속적으로 증가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따라서 지구온난화와 에너지위기 등에 대비하기 위해 에너지절약형 친환경주택의 건설 기술개발이 절실한 과제로 대두되고 있다.
이에 주공은 저탄소녹색성장에 부합하는 그린 기자재 공모전을 통해 신기술 신자재를 적극 발굴.적용함으로써 관련산업의 발전을 도모하고, 신성장 산업화를 통해 일자리 창출한다는 계획이다.
공모대상은 그린홈 건설에 적용가능하며 에너지를 절감하고 CO₂배출량의 저감이 가능한 고효율, 신기술의 기자재로서건물에너지효율, 단지환경개선, 신재생에너지부문 등으로 구분된다.
모부문별로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및 장려상을 선정, 시상할 계획이며, 입상제품에 대해서는 일부 시범적용과 포상금 등이 주어질 예정이어서 선정된 업체에게는 우수한 기술력과 고효율의 자재를 널리 홍보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전망이다.
이번 Best 그린기자재 공모전 진행일정은 오는 6월말에 신문 및 주공홈페이지 공고, 9월초까지 응모신청 및 접수, 10~11월 심사, 12월에 시상할 계획이다.
공모자재에 대하여는 내외부 전문가들의 1,2차에 걸친 공정하고 엄격한 심사를 거쳐 결정할 예정이다.
한편, 주공 관계자는 "이번 공고전을 통해 저탄소녹색성장 관련 최신기술등 정보를 축적?DB화하고 이를 바탕으로 그린홈 건설 및 그린도시 조성사업을 보다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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