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마이건설뉴스-이운주기자]강호인 국토교통부 장관은 이달 28일부터 다음달 3일 ‘제39차 ICAO 총회’가 열리는 캐나다 몬트리올로 날아가 우리나라의 ICAO 이사국 6연임 달성을 위한 지지활동을 전개한다.
강 장관은 다음달 1일 총회 기조연설과 3일 리셉션 개최를 통해 우리나라의 국제항공사회에 대한 그간 노력과 공헌을 적극적으로 홍보할 예정이다.
강 장관은 이 기간 중 알리우 이사회 의장, 팡류 사무총장 등 ICAO 주요 인사들 및 ICAO 내 여론을 주도하는 유럽·중남미·아프리카 등 3개 지역그룹 민간항공위원회 위원장들과 면담을 갖고 지지활동을 전개하는 한편, 남아공 교통장관 등 주요국가 수석대표들과 만나 우리나라에 대한 지지를 요청할 계획이다.
아울러, 강 장관은 ICAO 및 중남미 민간항공위원회(LACAC) 등과 항공종사자 교육훈련 등의 분야에서 총 4건의 양해각서를 체결할 계획이다.
한-ICAO 협력 MOU는 ▲개도국 항공종사자 교육훈련 ▲항공안전기술분야 교육훈련 ▲국립항공박물관 건립 등 3건이며 LACAC와는 중남미 현지교육 협력 MOU를 체결한다.
저작권자 © 오마이건설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