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마이건설뉴스-이운주기자]김경환 국토교통부 제1차관(사진)은 지난 27일 충남 및 경기도에 위치한 사업 현장을 잇따라 방문했다.
첫 방문지인 충남 아산시 염치읍 송곡 지적재조사 사업지구에서는 지적재조사사업의 전반적인 추진 현황을 보고 받고, 최신 장비인 드론을 직접 시연한 후 사업지구를 둘러봤다.
김경환 차관은 “국토부 7대 신성장 동력의 하나인 드론을 지적재조사 사업에도 적용하는 실험사업을 추진하고 있어 지적재조사 업무의 효율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또한 “공간정보시장이 확대됨에 따라, 오는 2030년까지 약 2만2,000여명의 신규 일자리 창출도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어 김 차관은 한국시설안전공단에서 실시하는 서해대교 정밀안전진단 현장을 방문해 서해대교의 안전관리 현황을 보고 받고 정밀안전진단 과정을 점검했다.
김 차관은 지난해 12월 서해대교 사장교 케이블이 화재로 인한 손상으로 교체된 바 있어, 교체된 케이블뿐만 아니라 나머지 케이블들도 안전에 지장이 없는지 정밀안전진단이 철저히 진행되도록 지시했다.
아울러 김 차관은 화성동탄2 신도시에 위치한 뉴스테이 사업현장을 방문해 모델하우스(동탄레이크자이 더 테라스)를 시찰하고 입주자 모집 현황, 임대계획 등을 보고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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