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화 연계 우수 아이디어…CJ대한통운 인턴기회 부여
[오마이건설뉴스-이운주기자]국토교통부는 청년과 함께하는 무박2일 ‘물류 아이디어 경진대회(물류 아이디어-톤)’를 개최한다.
아이디어-톤(Idea-Thon)는 ‘아이디어+마라톤’의 합성어로 42시간 동안 창의적인 아이디어, 사업모델 등을 발표하는 경진대회다.
물류에 관심 있는 만 34세 이하 대한민국 청년이면 누구나 자격제한 없이 개인 또는 팀(5인 이내)으로 참가할 수 있다. 신청기간은 이달 12일부터 10월 7일까지이다.
신청분야는 자유주제와 지정주제, 2개 분야로 나누어 진행된다. 자유주제는 물류 신사업모델, 최적화 솔루션, 물류서비스 어플 개발, 물류기기 개선 등 물류 전 분야이다. 지정주제는 물류센터와 드론을 연계한 활용방안, 물류구역에서의 조류 퇴치방안을 대상으로 한다.
국토부는 심사를 거쳐 최종 10개 팀을 선발할 예정이다. 대상 1건(200만원), 최우수상 2건(각 100만원), 우수상 3건(각 50만원), 장려상 4건(각 25만원)을 시상한다.
입상자 중 사업화 연계가 우수한 아이디어에 한해 CJ대한통운에서 인턴 기회를 부여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대회는 대통령직속 청년위원회, 한국통합물류협회, CJ대한통운,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 물류산업진흥재단 등이 공동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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