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환 1차관, ‘K-스마트 시티 수출추진 2차 회의’ 주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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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환 1차관, ‘K-스마트 시티 수출추진 2차 회의’ 주재
  • 이운주 기자
  • 승인 2016.09.09 1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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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추진단을 중심으로 협업해 가시적인 성과를 구현하는 것이 중요하다” 강조

[오마이건설뉴스-이운주기자]정부가 한국형 스마트시티 해외 진출에 총력을 기울인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8일, ‘K-Smart City 수출추진단’ 제2차 운영위원회를 김경환 1차관 주재로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지난 5월 수출추진단 발족 이후, 추진성과를 점검하고, 해외 각국의 스마트시티 추진 동향에 대해 관계 기관간 공유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김경환 1차관은 모두 발언을 통해, “4차 산업의 플랫폼이자 부가가치가 매우 높은 스마트시티를미래 유망 수출상품으로 적극 육성할 필요가 있는 시점에서, 관계부처와 공기업, 민간기업이 협업해 스마트시티 정책을 발빠르게 추진해왔다”고 언급했다.

이어, 김 차관은 “이제부터는 수출추진단을 중심으로 유기적인 협업하에 가시적인 성과를 구현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쿠웨이트, 볼리비아 등 가시화 단계에 있는 사업은 우리 스마트시티 요소기술이 최대한 포함될 수 있도록 해당국과 적극 협의하고, 국내 모범사례를 해외에 적극 홍보해 새로운 사업 발굴 등 해외진출 계기를 늘려나가는 한편, 우리 국민들이 실제 생활에서 스마트시티를 체감할 수 있도록 기술개발, 실증도시 구축 등 다양한 노력을 할 것”을 주문했다.

이날 회의는 K-Smart City 수출추진단의 그간의 운영성과와 해외 스마트시티 사업 추진동향을 활발히 공유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한편, 국토부 관계자는 “스마트시티 분야 국내기업 동반 진출 확대를 위해서는 해외사업의 각종 정보를 관계기관·기업 등과 상시 공유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K-Smart City 수출추진단의 활발한 활동을 통해 이러한 역할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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