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마이건설뉴스-오세원기자]코오롱글로벌은 지난 6일 ‘제6회 한국리모델링 건축대전’에서 ‘한국외국어대학교 글로벌캠퍼스 어문학관 그린리모델링’ 프로젝트로 준공부문 대상(국토교통부장관상)을 수상했다.
한국외대 프로젝트는 건물에너지 절감기술을 효율적으로 집대성한 성공사례로서, 국내를 대표하는 그린리모델링 프로젝트로 인정받았다.
코오롱글로벌이 준공한 한국외대 프로젝트에서 공통적으로 사용자들이 가장 개선하고 싶었던 부분은 쾌적한 학업공간을 조성하는 것으로 겨울철 추위를 극복하기 위해서 학생들이 가장 많이 사용하는 강의실과 세미나실의 내단열을 보강했고, 창의 크기를 줄였으며, 무차양 3중 유리, 2중 외피, 단열복합 창호, 수평루버 등을 중점적으로 보강했다.
코오롱글로벌 관계자는 “이 프로젝트가 목표했던 사용자 중심의 설계, 건물 에너지 효율의 향상, 건물 가치 유지를 충족할 수 있었던 것은 참여기업간의 긴밀한 상생협력과 설계사, 발주처 간의 원활한 의사소통 덕분이었다”며 “앞으로 노후 된 기존 건축물을 에너지절감형 녹색건축물로 개선하는 사업을 확대해 오는 2030년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 정책에 부합하는 친환경건설 선두기업이 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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