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마이건설뉴스-오세원기자]광명·시흥 특별관리지역 산업단지의 예비타당성 면제가 확정됐다.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이언주 의원(경기도 광명시을,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30일 기획재정부 예비타당성 자문회의에서 이같이 결정되어, 기획재정부가 국토부에 예타 면제 확정 공문 발송 절차만 남겨 두고 있다고 31일 밝혔다.
이 의원은 지난 6월 유일호 경제부총리를 방문해 광명·시흥 특별관리지역 산단 예타 면제의 당위성을 설명하고, 예타 면제를 요구했다.
이에 기획재정부는 지난 7월 경제관계 장관회의에서 광명·시흥 특별관리지역 산단 예타 조사 면제 건을 상정해 면제요건이 성립되었음을 의결한 바 있고 예타 자문회의만 남겨 놓은 상황이었다.
이 의원은 “산단 예타 면제가 확정되어 산단 추진 일정이 최소 6개월~1년 이상 앞당겨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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