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낙원상가ㆍ주변 활성화’ 설계 아이디어 공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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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낙원상가ㆍ주변 활성화’ 설계 아이디어 공모
  • 김미애 기자
  • 승인 2016.08.29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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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건설뉴스-김미애기자]서울시는 ‘낙원상가 및 주변 활성화를 위한 설계 아이디어 공모전’을 실시한다고 최근 밝혔다.

공모전의 대상지는 낙원상가와 주변의 공공 공간이며, 낙원상가의 정체성 확립과 콘텐츠 강화를 위한 낙원상가 내부 공간 및 입면 설계와 단절된 주변 지역과의 연결을 위한 낙원상가 하부 가로와 낙원상가 진입 보행환경 개선 설계 아이디어를 제안 받는다.

공모전은 서울시 ‘내 손안에 서울’ 홈페이지를 통해 지난 25일 공고되었으며 건축, 조경, 도시, 디자인 등에 관련된 개인이나 법인이면 참여할 수 있다.

참가자는 공모전 홈페이지(www.nakwon-donhwa.org)에서 계정을 생성하면 참가 등록이 완료되고 관련 지침을 열람할 수 있으며 지침에 따라 제출물을 작성해 11월 11일 서울특별시청 역사도심재생과로 인편 제출하면 된다.

공동 응모 시에는 개인과 법인을 포함해 최대 5명까지 응모 가능하고 팀원 중 1명을 대표자로 등록해야 하며, 각 참가자는 1개의 작품만을 제출할 수 있다.

당선작은 낙원상가·돈화문로 일대의 활성화 사업 추진을 위한 중요한 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한편, 낙원상가는 1968년 건립된 우리나라 1세대 주상복합 건물이자 서울미래유산으로 1970년대 말부터 1980년대까지 최대의 악기상가로 활성화되어 단순한 악기상가의 역할뿐만 아니라 많은 음악인들의 교류와 악사들의 인력 시장 기능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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