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보건설기계, 테렉스 리지드 덤프트럭 국내 출시
상태바
볼보건설기계, 테렉스 리지드 덤프트럭 국내 출시
  • 김미애 기자
  • 승인 2016.08.25 09:1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오마이건설뉴스-김미애기자]볼보건설기계코리아는 테렉스 험지용 리지드 덤프트럭 TR70과 TR100를 국내에 공식 출시하고 판매에 전격 돌입했다.

볼보건설기계는 핵심 사업 분야인 건설 현장에서의 건설기계 마켓 리더십을 기반으로 광산업 분야로 사업 영역을 확대하기 위해 지난 2014년 미국 테렉스사의 험지용 덤프트럭 비즈니스 부문을 인수했다.

이를 통해 볼보건설기계는 리지드 덤프트럭이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는 초대형 석산 및 시멘트 광산 등의 세그먼트에서 더욱 많은 고객들의 니즈를 충족시키며 비즈니스 저변을 확대할 수 있게 됐다.

리지드 덤프트럭 TR70과 TR100 모델은 60여년이 넘는 역사를 가진 테렉스사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최상의 경제성과 내구성에 중점을 두고 설계됐다. 특히, 높은 연비효율성 및 극대화된 가동시간으로 출시 이후 미국을 비롯한 유럽 전역에서 우수한 성능을 검증 받아 호평을 받고 있는 인기 모델이다.

험지용 리지드 덤프트럭 TR70과 TR100은 다양한 외부환경 및 작업현장에 특화된 모델이다. 유압식 디스크 브레이크를 장착해 안정적인 제동이 가능하며, 유성 기어 감속기를 이용한 트랜스미션은 매끄러운 제동을 도울뿐더러, 브레이크 마모를 방지해 경제성을 높여주는 역할을 한다.

프레드릭 루에쉬 볼보건설기계 국내영업서비스부문 사장은 “세계적으로 높은 작업 효율성과 경제성을 자랑하는 테렉스 험지용 리지드 덤프트럭을 국내 고객들에게도 소개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 “볼보건설기계를 찾는 더욱 많은 고객들이 볼보의 영업 및 서비스 망을 통해 안정적인 비즈니스로 높은 수익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한편, 미국의 건설장비 제조 및 판매업체인 테렉스는 1934년 미국에서 오프로드용 최초 리지드 덤프트럭 모델로 알려진 1Z트럭을 처음 생산하며, 미국의 3대 건설 장비 업체로 입지를 다져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