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대연자이’ 견본주택 폭염에도 인산인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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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 ‘대연자이’ 견본주택 폭염에도 인산인해
  • 오세원
  • 승인 2016.08.22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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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 후 사흘 간 3만3천여명 다녀가…부산 분양시장 ‘불씨’ 다시 지펴
▲ GS건설 대연자이 견본주택을 방문한 내방객들이 단지 모형을 둘러보고 있다.(제공= GS건설)

[오마이건설뉴스-오세원기자]부산의 분양시장이 다시 ‘불씨’가 타오르고 있다.

GS건설이 지난 19일 오픈한 대연자이 견본주택에 주말까지 사흘 간 약 3만3,000여명의 내방객이 몰리면서 폭염이 계속된 주말을 후끈 달아 오르게 했다.

한 낮의 기온이 35℃까지 치솟을 정도로 무더위는 이어졌지만, 견본주택 관람을 위한 대기 인파가 이어지면서 더위를 무색하게 했다.

김필문 GS건설 대연자이 분양소장은 “마린시티자이가 투자수요가 많았다면, 대연자이는 실수요자들이 3배 가량 많이 방문하고 있다”며 “일반 분양 아파트이고 분양가격도 3.3㎡당 평균 1,107만원으로 비교적 합리적으로 책정되어 있어 기존 주택에서 갈아타려는 수요자들의 문의가 많다”고 전했다.

대연자이는 부경대 대연캠퍼스와 대연고 사이에 위치한 남구 대연동 630-1번지 일원에 지하3층 지상29층, 9개동의 총 965세대가 들어선다. 분양 면적은 39㎡, 50㎡, 59㎡, 72㎡, 84㎡ 등 중소형으로 구성됐다.

분양일정은 24일 특별공급, 26일 1순위, 29일 2순위 청약을 접수한다. 당첨자발표는 9월 2일, 계약은 9월 7일부터 9일까지다.

한편, 견본주택은 부산시 연제구 거제천로 182번길 3에 위치한 연산동 자이갤러리에 마련되었으며, 입주는 2019년 3월에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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