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청, 세종선관위 청사 당선작 '모자이크 큐브'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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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청, 세종선관위 청사 당선작 '모자이크 큐브' 선정
  • 오세원
  • 승인 2016.08.11 1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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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당선작 조감도

[오마이건설뉴스-오세원기자]행복도시 최초로 '제로에너지 건축물'이 들어선다.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은 세종시 보람동(3-2생활권) 내 건립되는 ‘세종선거관리위원회 청사’를 ‘제로에너지 건축물’로 짓는다.

행복청은 이를 위해 설계공모를 실시한 결과, 지난 8일 최종 당선작 ‘MOSAIC CUBE(모자이크 큐브)’를 선정했다고 10일 밝혔다.

최종 당선작인 노마드건축사사무소(공동)의 ‘모자이크 큐브’는 외벽패널을 통해 계절별 유입되는 일사량 조절이 가능하고, 태양광·지열 등 신재생에너지 도입 비율을 법정의무(21%)보다 약 80% 상향 적용(38%)했다.

특히, 자연채광·벽면녹화·고성능단열 등 ‘패시브기술’과 에너지관리시스템(BEMS)·전열교환기 등 ‘액티브기술’을 동시에 도입했다.

한편, 세종선관위 청사는 총사업비 85억을 투입해 2018년 12월말 준공될 예정이다.

한창섭 행복청 공공건축추진단장은 “세종선관위 청사는 선거의 공정성·투명성·신뢰성이 강조되는 디자인으로 설계되었으며, 특히 에너지사용량이 적은 제로에너지 건축물로 건립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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