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해외건설엔지니어링 정보시스템’ 개시
상태바
국토부, ‘해외건설엔지니어링 정보시스템’ 개시
  • 이운주 기자
  • 승인 2016.08.01 09:4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오마이건설뉴스-이운주기자]건설엔지니어링 기업 해외진출 도우미 정보서비스가 오늘(1일)부터 개시된다.

국토교통부는 ‘해외건설엔지니어링 정보시스템’의 개발을 추진하고 있으며, 1일부터 구축이 완료된 거점국가의 정보부터 순차적으로 서비스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시스템은 해외 진출 가능성이 높고 시장 확대의 교두보 역할을 할 수 있는 거점국가의 엔지니어링 관련 정보를 연차별로 구축 중에 있으며, 1차로 베트남 및 인도네시아의 정보를 서비스하게 됐다.

1차 정보는 베트남 및 인도네시아 관련 법·제도와 인허가, 입찰·계약, 설계, 사업 관리, 기술동향, 실제 사례 등 해외 초기 진출 및 진출 후 사업 수행에 필요한 정보를 담았다.

주제별로 영업·기획, 입찰·견적, 조사·설계, 사업관리, 공통일반등 5개 분야 및 29개 항목으로 체계했다.

국부는 앞으로도 내년에 필리핀, 방글라데시, 미얀마, 페루, 이란 등 5개 국가 및 2018년부터 2019년에 9개 국가 등 총 15개 거점국가에 대한 정보를 연차적으로 서비스할 계획으로 ‘해외진출가이드북(e-book)’을 제작해 올해 말부터 추가로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맞춤형 정보서비스’도 내년 5월에 제공하고, 해외건설 관련 유관 사이트와도 연계해 통합검색이 가능하도록 할 계획이다.

국토부는 관계자는 “서비스 과정에서 지속적인 사용자 의견수렴을 통해 시스템을 계속 보완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