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청약종합저축 2년이상 가입자 이자율 0.2%p 인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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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청약종합저축 2년이상 가입자 이자율 0.2%p 인하
  • 이운주 기자
  • 승인 2016.07.21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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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건설뉴스-이운주기자]주택청약종합저축 2년이상 가입자의 이자율이 다음달 12일부터 기존 2.0%에서 1.8%로 0.2%p 인하된다.

국토교통부는 이런 내용을 담은 ‘주택청약종합저축을 해지하는 경우의 이자율 고시’개정안을 22일 행정예고한다.

이번 조치는 지난달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1.5%에서 1.25%로 인하하고, 그에 따른 시중금리 인하의 영향을 반영하기 위한 것이라고 국토부측은 설명했다.

다만, 시중 금리를 고려해 2년 이상 가입자에 한해서만 금리를 일부 인하했고, 새로운 금리도 시중은행의 예금금리보다는 다소 높은 수준에서 정해지도록 했다. 그리고 연말 소득공제 및 기금 디딤돌대출 금리 우대 사항도 계속 유지된다.

주택청약종합저축은 변동금리 상품으로서 시행일 이후에는 신규 가입자와 기존 가입자 모두 변경된 금리가 동일하게 적용된다.

한편 국토부는 주택청약종합저축 금리 조정 외에 지난 5월 30일부터 버팀목 전세자금 대출의 금리를 0.2%p 인하했고, 신혼부부에 대한 금리우대를 0.5%p 상향했다. 그리고 생애최초 주택구입자에 대한 디딤돌대출 금리우대도 0.2%에서 0.5%로 0.3%p 상향조정했으며, 기준금리 인하에 따른 추가 대출금리 인하를 관계 부처와 협의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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