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년째 지체 ‘관악구 강남아파트’ 정비사업 본격 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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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년째 지체 ‘관악구 강남아파트’ 정비사업 본격 시동
  • 김미애 기자
  • 승인 2016.07.20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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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공사, 관악구, 재건축조합 3자간 MOU 체결…SH공사 공동사업시행자로 참여

[오마이건설뉴스-김미애기자]15년째 재건축이 지체되어 왔던 관악구 강남아파트 재건축이 SH공사가 공동시행자로 참여해 본격 추진된다.

서울시와 SH공사는 지난 19일 건축된지 42년된 관악구소재 노후 강남아파트를 정비하기 위해 SH공사가 재건축조합과 함께 공동사업시행자로 참여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SH공사와 관악구, 강남아파트 재건축조합은 강남아파트 재건축 정상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19일 관악구청에서 3개 기관 관련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체결했다.

SH공사는 설계 및 인허가에 대한 기술지원, 사업관리 등으로 재건축 사업이 조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또한 기업형 임대주택 도입 등을 통해 재원을 조달해 사업의 불확실성을 해소할 계획이다.

변창흠 SH공사 사장은 “강남아파트 재건축 사업에 공동시행자로 참여 한 것은 노후 위험주거지에 대한 정비와 도시재생사업에 공적기업의 역할을 넓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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