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ㆍ산업은행, 해외인프라개발 지원 공동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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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ㆍ산업은행, 해외인프라개발 지원 공동협력
  • 이운주 기자
  • 승인 2016.07.06 1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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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건설뉴스-이운주기자]해외인프라개발사업에 진출하는 기업은 국토부의 마스터플랜, 사업타당성조사 등 사업발굴 지원수단과 글로벌인프라펀드, 그리고 산업은행의 특별자금 지원 등 다양한 금융지원제도가 융합된 종합서비스를 제공받는다.

국토교통부(장관 강호인)는 한국산업은행(회장 이동걸)은 6일 여의도 산업은행 본점에서 해외인프라개발사업 지원에 관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에 따라, 국토부는 해외 인프라사업 개발의 초기사업비를 지원하고, 산업은행은 국토부가 발굴한 사업과 연계한 특별자금을 지원하게 된다.

또한, 양 기관이 공동운영중인 글로벌인프라펀드를 확대하기로 합의하고, 이를 실행하기 위한 협력창구로 국토부 해외건설정책과장과 산업은행의 PF3실장을 지정했다.

강호인 국토부 장관은 이날 “저유가, 브렉시트 등 급변하는 국제경제 시장에서 해외건설 사업도 패러다임이 변화되고 있어 투자개발형 인프라사업으로의 진출확대가 필요한 때이다”며 “양 기관의 협력방안은 해외에 진출하는 우리 건설기업에게는 단비와 같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동걸 산업은행 회장도 “국토부의 해외 인프라사업 수주지원 정책과 KDB의 금융 역량을 긴밀하게 연결함으로써 우리 기업들이 해외 인프라시장의 강자로 성장하는 데 큰 보탬이 되는 모범적인 민·관 협력모델이 마련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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