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마이건설뉴스-오세원기자]포스코건설은 한국문화산업교류재단과 함께 지난달 25일부터 이달 5일까지 폴란드 크라코프市에서 한류 전파와 양국 문화교류를 위한 ‘글로벌 하모니’ 사회공헌활동을 펼쳤다.
지난달 .30일 포스코건설이 준공한 폐기물 발전소 현장 인근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는 포스코건설 대학생봉사단인 해피빌더 24명과 크라코프 야겔론스키 대학 봉사단원 15명이 중심이 되어 진행되었으며 약 900명의 크라코프 시민이 참여했다.
특히, 이날 축제는 1부, 2부로 나뉘어 진행되었으며, 1부 한국문화체험 행사에서는 한국음식 체험, 한복 및 전통놀이 체험, 페이스 페인팅 등 다양한 부스가 마련되었고, 2부 양국 간 문화교류축제에서는 해피빌더의 K-POP노래, 댄스, 부채춤, 난타와 폴란드 전통댄스 및 합창 등의 공연이 펼쳐졌다.
홍지인 주 폴란드 한국대사(남, 61세)는 “코리아-폴란드 하모니 페스티벌이 한국과 폴란드간 문화교류에 큰 역할을 해줘 포스코건설과 한국문화교류재단을 비롯한 모든 관계자 분들께 감사하다"고 전했다.
포스코건설 대학생봉사단 엄민우(25)군은 “문화선진국 폴란드에서 한류를 전파하는 봉사활동을 할 수 있어 더욱 의미 있었던 것 같고, 크라코프 시민들과 문화화합의 장을 나눌 수 있어 행복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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