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마이건설뉴스-김미애기자]한국CM협회(회장 배영휘)는 지난 23일 베트남 하노이에서 양국간 CM분야의 교류 협력을 위한 ‘한국-베트남 건설협력위원회’를 구성하는 제2차 회의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위원회 구성은 양국의 건설관련 업체 등으로 구성하고 베트남의 건설부와 한국CM협회는 Witness의 입장에서 실제적인 지원 기능을 하게 된다.
위원회 기능은 CM매뉴얼과 기법의 이해를 위한 세미나 설명회 등 각종 행사 및 교육훈련의 지원, Test Project(T/P) 및 Pilot Project(P/P)을 통한 실무기법 전수 및 훈련, 법령안의 입법 지원활동 등이다.
T/P는 현재 베트남 전국에서 진행 중인 공공공사, 민간공사, 설계단계 또는 시공단계 등 구분 없이 문제가 있거나 특별한 기술지원 등을 받고자 하는 공사를 베트남 건설부는 다음달 16일까지 선정하게 된다.
CM협회는 T/P를 8월까지 확정해 Launching하면 그 프로젝트 수행 결과를 공급하는 CM시스템에 반영함으로서 베트남 건설시장에 곧 바로 실용화할 수 있는 현실적인 시스템을 공급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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