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영일 의원 “제3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 전면 재수정해라”
상태바
윤영일 의원 “제3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 전면 재수정해라”
  • 오세원
  • 승인 2016.06.27 09:5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오마이건설뉴스-오세원기자]국민의당 윤영일 의원(해남·진도·완도)이 “호남을 더욱 소외시키는 정부의 제3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을 전면 재수정하라”고 촉구하고 나섰다.

지난 24일 열린 국토교통부 업무보고에서 윤영일 의원은 “광주와 전남의 숙원사업들이 국토부가 최근 최종확정한 제3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에서 무더기 누락됐다”며 “정부는 호남고속철도 2단계 사업을 조기에 완공하고, 목포~제주 해저터널 건설계획을 적극 추진하라”고 강조했다.

윤영일 의원은 “낙후된 지역에 대한 SOC 확충은 국토의 균형발전과 국가경쟁력 강화를 위해 반드시 필요하다”며 “경제논리와 수익성, 사업 타당성만으로 놓고 지역 개발에 대한 관심과 투자를 소홀히 하는 것은 국가의 무책임한 책임 방기다”고 강력히 비판했다.

한편 윤영일 의원은 ‘호남고속철도 2단계 사업 조기 완공 및 목포~제주 해저터널 건설 촉구 결의안’을 준비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윤 의원은 “광주와 전남, 지역 출신 국회의원 선배·동료들과 함께 정부의 호남 홀대 정책에 적극 대응해 나아갈 계획”이라며 “정부는 국가경쟁력 강화와 국토의 균형발전을 위해 제3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에 대해 전면 재수정해줄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