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경찰청, 교통안전 강화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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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경찰청, 교통안전 강화 업무협약 체결
  • 이운주 기자
  • 승인 2016.06.09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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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건설뉴스-이운주기자]국토교통부와 경찰청은 9일 ‘교통안전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가능한 빠른 시기에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 중위권 수준의 교통안전을 달성하기 위해 양 기관의 적극적인 협업 강화가 필요하다는 공감대 하에 체결됐다.

지난해 기준 우리나라 교통사고 사망자 수는 4,621명으로 사망자 수는 지속 감소추세이나 2013년~2014년에 비해 감소폭이 줄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따라, 양 기관은 ▲보행자가 안전하고 편리한 교통환경을 구축 ▲택시·버스·화물 등 운수업체 종사자 대상 교통안전 교육 강화 및 사업용 자동차 법규위반 합동 단속과 계도 ▲어린이, 고령자 등 교통약자 대상 맞춤형 교통안전 교육 실시 및 교통약자 교통안전 강화 ▲ 내실 있는 교통안전대책 수립 등에 적극 협력할 것을 합의했다.

아울러, 양 기관은 교통안전 민관협의회와는 별도로 국토부와 경찰청의 국장급을 대표로 하는 ‘교통안전 협의회’를 구성키로 했다.

강호인 국토부 장관은 “국토교통부와 경찰청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중위권 수준의 교통안전이라는 결승점을 향해 함께 발을 맞추는 2인3각(二人三脚)을 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며 “논의된 협력사항을 적극 이행하여 교통사고로부터 안전하고 국민이 행복한 대한민국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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