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등 4개 건설사, 원·하도급 상생협력 ‘최고점’
상태바
삼성물산 등 4개 건설사, 원·하도급 상생협력 ‘최고점’
  • 이운주 기자
  • 승인 2016.05.30 13:3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국토부, ‘2016년 건설업자간 상호협력평가’ 결과 발표

[오마이건설뉴스-이운주기자]삼성물산 등 4개 건설사가 건설산업 원·하도급 상생협력 평가에서 최고점을 획득했다.

국토교통부는 ‘2016년 건설업자간 상호협력평가’ 결과, 2,671개사를 우수업체(60점 이상)로 선했다고 3일 발표했다.

우수업체 중 95점 이상 받은 최상위 업체는 대기업 8개, 중소기업 169개 등 177개사이다.

이중 대기업은 삼성물산이, 중소기업은 보훈종합건설, 신화건설, 대화종합건설이 최고점을 받았다.

우수업체는 5월 31일부터 2017년도 평가결과 발표 전일까지 입찰참가자격사전심사(PQ) 등 공공 입찰에서 우대를 받게 된다.

한편, 건설업자간 상호협력 평가제도는 종합·전문건설업체간, 대·중소기업간의 상호협력 및 공생발전의 풍토를 조성하기 위해, 지난 1998년 ‘건설업자간 상호협력에 관한 권장사항 및 평가기준’을 제정하고, 매년 종합건설업체의 상호협력 실적을 평가해 우수업체에 인센티브를 주고 있다.

국토부 관계자는 “중소기업들의 해외시장 진출을 장려하기 위해 올해도 평가항목(3점)에 ‘해외건설 공동도급 등 동반진출 실적’을 추가하는 등 지속적으로 제도를 개선하고, 우수업체를 발굴해 건설산업의 상생협력과 공생발전을 유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