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관영 의원, 25일 ‘옥시 재발 방지 토론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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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관영 의원, 25일 ‘옥시 재발 방지 토론회’ 개최
  • 오세원
  • 승인 2016.05.24 1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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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건설뉴스-오세원기자]“제조물 책임법 전면 개정을 통해 제2, 제3의 옥시 피해자 발생되지 않도록 해야 한다.”

국민의당 김관영 의원(전북 군산)은 25일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옥시 재발방지, 어떻게 할 것인가? - 제조물책임법의 문제점과 개선방안’이라는 주제의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최근 가습기 살균제 사망 사건 관련, 피해자의 권익을 보호할 수 있는 제조물책임법의 개정 방향에 대해 심도 깊은 논의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김관영 의원은 “2012년 일찌감치 제조물책임법의 문제를 제기하며 개정안을 발의했지만 정부여당의 미온적인 태도로 아직까지 통과되지 못해 참담한 심정”이라며 “국민의 눈높이에 맞는 제조물책임법의 전면적 개정을 통해 더 이상 억울한 피해자가 발생되지 않도록, 20대 국회가 개원하면 제출해 통과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토론회에는 김재형 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가 좌장을, 박동진 연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가 발제를, 지정토론에는 조재철 법무부 상사법무과 검사, 오행록 공정거래위원회 소비자안전정보과장, 신석훈 한국경제연구원 실장, 윤현욱 중소기업중앙회 공제기획실 실장, 김재영 한국소비자원 정책연구실 법제연구팀 책임연구원, 좌혜선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 사무국장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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