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보유 토지 2억2827만㎡, 전 국토 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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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보유 토지 2억2827만㎡, 전 국토 0.2%
  • 이운주 기자
  • 승인 2016.05.22 1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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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2015년말 외국인 실제 보유토지 현황 전수조사결과 발표

[오마이건설뉴스-이운주기자]지난해 말 기준으로 국내에서 외국인이 보유한 토지면적은 2억2,827만㎡(228㎢)로 전체 국토면적의 0.2%를 차지했다. 금액으로는 32조5,703억원에 달한다.

국토부가 발표한 ‘2015년 말 외국인 보유토지 현황’에 따르면 주체별로는 외국국적 교포 1억2,435만㎡으로 가장 많고, 합작법인 7,564만㎡, 순수외국법인 1,742만㎡, 순수외국인 1,029만㎡, 정부·단체 등 57만㎡ 순이다.

국적별로는 미국 1억1,741만㎡, 유럽 2,209만㎡, 일본 1,870만㎡, 중국 1,423만㎡, 기타 국가 5,584만㎡ 순이다.

용도별로는 임야·농지 등 용지 비중이 1억3,815만㎡으로 가장 크고, 공장용 6,393만㎡, 레저용 1,196만㎡, 주거용 1,016만㎡, 상업용 407만㎡ 순이다.

시도별로는 ▲전남 3,826만㎡ ▲경기 3,599만㎡ ▲경북 3,485만㎡ ▲강원 2,164만㎡ ▲제주 2,059만㎡ 순으로 나타났다.

특히, 외국인 투자가 증가하고 있는 제주도의 외국인 보유면적은 2,059만㎡로, 제주면적의 1.1%에 해당되고, 중국 914만㎡, 미국 368만㎡, 일본 241만㎡ 순 등으로 보유했다.

또한, 지난해에 1,999만㎡의 외국인 보유토지가 증가했다.

주체별로는 외국국적교포 1,042만㎡, 합작법인 665만㎡, 순수외국인 169만㎡, 순수외국법인 123만㎡ 늘어났다.

국적별로는 미국 830만㎡, 중국 266만㎡, 일본 257만㎡, 유럽 21만㎡, 기타국가 625만㎡ 증가했다.

용도별로는 임야 농지 등 기타용지 1,490만㎡, 레저용지 365만㎡, 주거용지 119만㎡, 상업용지 15만㎡, 공장용지가 10만㎡ 늘어났다.

시도별로는 경기 797만㎡, 제주 489만㎡, 경북 179만㎡, 강원 123만㎡ 등이 증가했다.

한편, 꾸토부가 전수조사한 결과, 2014년말의 외국인 보유토지면적은 당초 통계 대비 2,646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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