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마이건설뉴스-이운주기자]중동 지역 이외 유망 건설시장을 소개하는 세미나가 열렸다.
국토교통부와 해외건설협회는 9일 대한상공회의소 의원회의실에서 ‘동아프리카 유망국가& 이집트 건설시장 진출 활성화 세미나’를 개최했다.
세미나 대상국가는 에티오피아, 케냐, 르완다 등 東아프리카 3개국가와 이집트다.
인구 약 4억명의 동아프리카는 건설시장 규모가 약 220억 불로 큰 편은 아니지만 높은 경제성장과 빠른 인구 증가로 성장잠재력이 큰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집트는 인구 약 9천만명을 보유한 중동지역의 핵심국가이자 유럽·중동 및 동아프리카를 연결하는 지리적 요충지로서 가치를 높게 평가받고 있다.
또한, 이집트는 엘시시 대통령 취임 이후 수에즈 운하 개발프로젝트 및 발전능력 강화 등의 각종 기반 시설(인프라) 프로젝트를 다수 계획하고 있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해당국 주한 대사관 관계자가 참여해 각국의 기반 시설(인프라) 확충 전략 및 사업계획과 함께 우리 건설기업들의 진출방안을 설명했으며, 아울러 해외건설협회가 이들 지역의 건설시장을 분석하는 한편, 수출입은행 관계자가 동아프리카와 이집트에 대한 정책금융 지원전략 및 계획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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