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영섭 청장 “도약발판”, 정양호 청장 “시발점”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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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영섭 청장 “도약발판”, 정양호 청장 “시발점” 강조
  • 김미애 기자
  • 승인 2016.05.04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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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청-조달청, 중소중견기업 성장촉진 MOU 체결
▲ 주영섭 중소기업청장

[오마이건설뉴스-김미애기자]정부조달시장이 중소중견기업의 글로벌화 성장판이 된다.

중소기업청과 조달청은 정부조달시장을 발판으로 중소·중견기업 육성 및 해외시장 진출을 촉진하기 위해 지난 3일 MOU(양해각서)를 체결했다.

그동안 공공조달규모는 지속적으로 늘어나 지난해에 119조원에 이르렀으며, 이중 중소기업제품 구매액이 85조5,000억원으로, 전체 공공기관의 구매액의 72%에 달했다.

▲ 정양호 조달청장

그러나, 중소기업간 경쟁제도에도 불구하고 참여기업 약 3만개 기업 중 약 2,400개 기업만이 수출 실적을 보유하고 있다.

이에 양 기관은 ▲공공조달시장 개선을 통한 중소·중견기업 육성 및 글로벌화 ▲해외 공공조달시장 진출지원을 위한 협력사업 추진 ▲창업초기기업 및 혁신제품의 공공조달시장 진입촉진 ▲구매조건부 기술개발지원 등 수요연계형 구매지원 등 4가지 중점분야에 대한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주영섭 중소기업청장은 “중소·중견기업의 경쟁력 강화와 해외 조달시장 진출을 위한 도약판으로서 정부조달시장이 운영되도록 노력하겠다”고 결의를 밝혔으며, 정양호 조달청장도 “양 기관의 정책협의가 체계적으로 이루어져 효율적인 공공조달정책을 추진하는 시발점이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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