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모기간 7월 25일~29일까지 5일간 진행
[오마이건설뉴스-이운주기자]국토교통부는 총상금 4,300만원 규모 ‘2016 대한민국 한옥공모전을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이 공모전은 준공, 계획, 사진의 3개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준공 부문은 최근 5년 이내에 준공된 한옥이라면 주제 무관하게 무엇이든 출품할 수 있고, 해당 한옥의 건축주·설계자·시공자라면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
사진 부문에서는 일반인과 청소년 부문(중·고등학생)으로 나누어 주제 제한 없이 한옥 관련 사진을 접수받는다.
특히 청소년 부문은 휴대폰 촬영사진도 응모할 수 있어 관심 있는 학생들이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계획 부문은 팀(4인 이내)이나 개인 자격으로 응모할 수 있으며 ‘도심 속 한옥’을 주제로 자신의 아이디어를 자유롭게 제시할 수 있다.
공모접수는 7월 25일부터 29일까지 5일간 진행되며 8월경 최종 당선작을 선정, 발표할 예정이다.
부문별 대상작에게는 국토교통부 장관상이 주어지고, 그 외에도 국가건축정책위원회 위원장상, 한국토지공사 사장상 등 다양한 상장과 함께 총 4,300만원의 상금도 수여될 계획이다.
참가를 원하는 사람은 오는 4일부터 13일까지 최대 1인당 4명까지 선착순으로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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