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노사, 20일 택시 친절 및 안전결의 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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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노사, 20일 택시 친절 및 안전결의 대회 개최
  • 이운주 기자
  • 승인 2016.04.19 0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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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건설뉴스-이운주기자]택시노사(勞使)가 친절 택시로 거듭난다.

국토교통부는 택시노사 4개 단체 주관으로 오는 20일 오후 2시 서울 잠실 교통회관에서 친절 서비스, 승차거부·부당요금 수수 근절 및 교통안전을 다짐하는 ‘택시 친절 및 교통안전 향상 자율결의 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결의대회에서는 현대자동차, 카카오 및 우버의 협찬을 받아 수도권 소재 택시운수 종사자 중 친절 기사 24명을 선발해 1인당 40만원 상당의 상금 또는 총 960만원 상당의 건강검진권을 수여할 예정이다. 이중 4명은 국토교통부 장관상을 받는다.

아울러, 택시노사는 이날 행사에서 승차거부나 부당요금을 근절하는 등 택시 서비스를 개선하고, 교통사고 예방을 다짐하는 “30만 택시운수 종사자 결의문”을 채택해 서비스 개선을 위한 적극적인 의지를 다짐할 계획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부당요금 3진 아웃제’와 같은 대책과 함께 친절 향상 노력에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대책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이번 행사를 1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매년 2회 정도 주기적으로 친절 택시 종사자를 선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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