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마이건설뉴스-이운주기자]강호인 국토교통부 장관은 지난 15일, 물류업계 등과 간담회를 가졌다.

강 장관은 이날 “저성장의 고착화, 청년 실업 등 우리 경제의 어려움 극복과 전 세계적 화두로 떠오른 제4차 산업혁명의 대응에 물류 산업이 선도적 역할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강 장관은 “혁신적 아이디어와 신기술로 무장한 물류스타트업이 물류산업의 활로를 열어야 한다”고 강조하며 “정부도 물류 연구개발(R&D) 확대 등을 다각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아울러, 강 장관은 “국회에 계류 중인 ‘서비스산업발전기본법안’이 조속히 국회를 통과해 물류산업이 서비스산업으로서 체계적인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CJ 대한통운, 매쉬코리아, 우아한 청년들, 고고밴코리아, 포워드벤쳐스, 로지스틱사이언스, 트레드링스 등 기업인과 한국교통연구원, 한국산업연구원, 한국철도기술연구원 등 연구기관, 해양수산부 등 관계부처가 참석했다.

이운주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