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마이건설뉴스-김미애기자]서울시는 지난 6일 2016년제6차 도시계획위원회를 열고 재난위험시설인 성북구 정릉동 894-22 일원(5,802㎡)의 공공주택지구 지정(안)에 대해 원안가결 했다고 7일 밝혔다.
성북구 정릉동 스카이연립은 1969년~1978년도에 지어져 2007년 안전진단 결과 D등급(사용제한) 및 E등급(사용금지)으로 판정되어 주민 대부분은 이주하였으나 아직도 일부는 남아 생활을 하고 있는 재해위험건물이다.
그동안 스카이연립은 정릉3 재개발예정구역에 포함되어 재개발사업으로 추진했으나 용도지역, 지구 등에 따른 사업성 저하로 사업추진이 장기간 표류하고 있었다.
시 관계자는 “개발방법을 찾지 못해 장기간 사업이 방치된 위험시설물을 해소하기위해 SH공사를 사업시행자로 지정해 빠른 시일 내에 주민들을 이주시키고 공공주택건설사업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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