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달청, 신기술 융합제품 등 45개 제품 우수조달물품 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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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달청, 신기술 융합제품 등 45개 제품 우수조달물품 지정
  • 김미애 기자
  • 승인 2016.04.01 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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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건설뉴스-김미애기자]조달청은 1일 고양시 킨텍스에서 삼영이앤티의 ‘복합탈취기’ 등 45개 제품을 우수조달물품으로 지정하고, 우수제품 지정서를 수여했다.

특히, LED전광판 등 3개 제품이 품질인증 및 물품목록번호 제출 예외 인정 등의 완화된 규정을 적용받아 우수조달물품으로 지정됐다.

신기술융합제품, 사회안전제품 및 소프트웨어제품 분야에서도 기술의 우수성 및 차별성을 인정받아 ‘발전소용 온도제어 판넬’ 등 14개 제품이 우수조달물품으로 선정됐다.

우수조달물품으로 지정된 제품 중 특색 있는 제품은 단속 진행상황을 단계별 플래그로 표시해 현장 상황을 직관적으로 파악하는데 용이한 ‘지능형 불법주정차 단속시스템’, 각종 민원서류를 이미지로 등록, 보관함에 따라 민원서류의 체계적인 관리, 조회가 가능한 ‘증빙서류 이미지 관리시스템’, 발전소 및 산업플랜트용 배관 단열재로서 착/탈식 설치 방식이 적용되어 기존 제품 대비 높은 작업 효율 및 비용 절감효과를 갖는 ‘압착결합구조 일체형 착탈식 단열장치’ 등이 있다.

우수조달물품 제도는 기술·성능이 뛰어난 중소·벤처기업의 기술개발제품에 대해 수의계약을 통해 공공판로를 지원하는 제도로 연간 구매액이 약 2조1,000억원에 달한다.

이날 정양호 조달청장은 “우수조달기업이 국내 조달시장에 안주하지 않고 적극적인 기술개발과 신산업분야 진출을 통해 해외 경쟁력을 갖춘 강소기업으로 발전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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