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물의 날’을 맞아 부산 벡스코에서
[오마이건설뉴스-이운주기자]국토교통부와 환경부는 공동으로 2016년 ‘세계 물의 날' 기념식을 22일 오후 2시부터 부산광역시 벡스코(BEXCO)에서 개최한다.
매년 3월 22일에 열리는 ‘세계 물의 날’은 물의 소중함을 알리고 물 문제 해결에 전세계의 동참을 호소하기 위해 유엔(UN)이 1992년 지정해 선포한 날이다.
올해 ‘세계 물의 날’ 주제는 ‘물과 일자리(Water and Jobs)'이다. 세계적으로 물 산업이 성장하는 시기에 물이 가진 경제적 가치의 중요성을 상징적으로 담고 있다.
이에 정부기념식은 국내 최대 물산업 박람회인 ‘2016 워터코리아 행사’와 연계해 열린다. 워터코리아 행사는 이달 21일부터 24일까지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개최되며, 기자재 전시뿐 아니라 수출상담, 국제워크숍, 취업박람회 등 부대행사가 열린다.
이날 기념식에는 황교안 국무총리, 윤성규 환경부 장관, 최정호 국토교통부 제2차관, 서병수 부산광역시장을 비롯해 시민단체, 기업, 학계 관계자 등 2,500여명이 참석한다.
한편, 황교안 총리는 그간 우리나라의 물 관리 발전에 기여한 최승일 고려대 환경시스템공학부 교수, 한건연 경북대 교수 등 16명에게 훈장, 포장, 대통령표창 등 정부포상을 수여한다.
저작권자 © 오마이건설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