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케냐서 아프리카 항공인력 육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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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케냐서 아프리카 항공인력 육성
  • 이운주 기자
  • 승인 2016.03.14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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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건설뉴스-이운주기자]국토교통부는 대한민국 최초로 케냐 나이로비에 교관을 파견해 아프리카 국가 항공종사자를 대상으로 항공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개도국 항공종사자 초청교육 방식 외에 새롭게 도입하는 현지방문 교육방식으로, 이달 14일부터 18일까지 실시된다.

지난해 5월, 모잠비크에서 현지 교육실시를 위한 내용의 양해각서를 국토부와 국제민간항공기구(ICAO)가 체결했고 이를 기반으로 처음 실시하게 됐다.

올해에는 2개의 교육과정이 아프리카의 최고 항공교육기관인 EASA에서 운영되며, 국토부와 한국공항공사·인천국제공항공사의 전문교관이 참여할 예정이다.

교육과정은 유엔 산하 국제민간항공기구(ICAO)의 국제표준 교육과정 개발절차에 맞춰 개발되어 국제민간항공기구(ICAO)로부터 공식인증을 받은 과정이다.

손명수 공항항행정책관은 “앞으로도 국내초청 교육뿐 아니라 아프리카를 비롯해 중남미 지역에서 실시하는 현지교육을 통해 국제민간항공의 균형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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