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글로벌 쌍용건설, “용건회 정기총회 스케치” 김병호 사장, “용건사와 협력관계 더욱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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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로벌 쌍용건설, “용건회 정기총회 스케치” 김병호 사장, “용건사와 협력관계 더욱 강화”
  • 오세원 기자
  • 승인 2009.04.28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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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건설(주)는 지난 22일 우수협력회사 모임인 ‘용건회’의 정기총회를 쌍용건설 도시재생전시관에서 개최했다.
행사장소인 도시재생전시관은 쌍용건설이 ‘리모델링 사업의 선두주자’가 되기 위해 야심차게 지난해 12월 건립됐다.
용건회 정기총회는 쌍용건설 공부무 부장의 사회로 진행되었으며 주요행사로는 ▲용건회 정수호 총무(중동건설 대표)의 경과보고 ▲2008년 정기평가 우수협력업체 시상 ▲용건회 신규가입 회원사 소개 등의 순으로 2시간동안 진행됐다.
우수협력업체로는 우수상의 한판유리(주)(대표 이성우), 삼호개발(주)(대표 김행영), (주)대호아이티에스(대표 박종운)와 최우수상의 고천건설(주)(대표 윤영선), (주)원화조경(대표 김영옥), 세역산업(주)(대표 신박문), (주)이엔디엔지니어링(대표 박영구) 등 총 7개사로 최우수상에게는 계약이행보증서 면제 및 수의계약 1건이, 우수상에게는 계약이행보증서 면제의 인센티브가 각각 부여된다.
또한 이날 (주)원화조경과 남경설비(주)가 용건회 신규회원으로 가입되어, 소개되었으며 신규회원사 대표들은 “용건회 신규가입을 큰 영광으로 생각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날 용건회 정태건(창화이지텍 대표이사)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쌍용건설이 추구하는 협력업체 이념은 ‘상호신뢰이다’”며 “긍정의 힘이 기회를 만드는 원동력이자, 새로운 희망이다”고 말했다.
쌍용건설(주) 김병호 대표이사는 “위기의 상황일수록 건설회사의 성공적인 발전을 위해서는 궁극적으로 가장 필요한 것이 협력사와의 상생협력관계이다”며 “용건사와의 협력관계를 더욱 강화 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혀 용건회 회원사들로부터 희망의 박수를 받았다.
◇ 큰 龍의 힘…“클린 시스템”= 지난 1997년末 외환위기 이후 경영난에 봉착, 그룹 해체와 워크아웃을 거치며 홍역을 치룬 쌍용건설은 협력업체와의 相生노력으로 기업 이미지가 재차 높아지고 있다.
쌍용은 일찌감치 건설사의 대표적인 비리 창구로 인식되고 있는 하도급 비리를 원천 봉쇄하기 위해 본사와 전국현장을 전산 시스템으로 관리하는 ‘경영정보시스템(ERP)’을 도입, 운영하고 있다.
이밖에 명절때마다 ‘선물 안주고 안받기 운동’을 펼치고 있다.
◇ 작은 龍…“龍建會”= 쌍용건설에는 ‘작은 龍’이 있다.
모진 비바람에도 흔들리지 않고 굳건히 그 자리를 지키고 있는 ‘용건회’가 바로 작은 용이다.
용건회는 쌍용건설을 지탱해 온 ‘샘 깊은 뿌리’이기도 하다.
1990년대 초 결정된 용건회는 당시 동종업계 최초로 구성된 정예 협력업체 모임이다.
현재 회원사는 45개社이며, 쌍용건설 협력업체 中 매년 평가를 통해 선발되고 있고, 쌍용건설의 최정예 戰士들로 구성되었다.
용건회 內에는 ▲상생협력분과 ▲안전·보건분과 ▲품질·환경분과 ▲기술협력분과 등 4개 분과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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