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中企우수기술 사업화에 205억원 지원
상태바
국토부, 中企우수기술 사업화에 205억원 지원
  • 이운주 기자
  • 승인 2016.02.15 13:2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오마이건설뉴스-이운주기자]국토교통부는 중소기업이 자체 보유한 창의적 아이디어·기술 또는 대학·출연(연)·공사(단) 등으로부터 이전받은 기술을 성공적으로 사업화·상용화할 수 있도록 올해 205억원의 연구개발(R&D) 예산으로 70개 내외 중소기업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15일 밝혔다. 이는 전년대비 11% 증가한 규모이다.

특히, 올해는 벤처기업의 우수한 기술·아이디어가 국토교통분야 시장에서 사업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20억원 규모 예산을 별도 편성했다.

또한, 터널·교량 등 사회기반시설의 안전성 확보와 화재·교통사고 등 생활안전을 담보하기 위해 ‘안전기술 사업화’ 분야를 신설하고 60억원 규모의 연구개발 자금을 지원키로 했다.

한편, 국토교통부는 중소기업의 신기술·신제품을 적극 활용하기 위해 한국도로공사, 한국토지주택공사(LH), 지방국토관리청 등 소속·산하기관을 중심으로 ‘공공구매 협의체’를 운영하고 있다.

국토부 관계자는 “지난해 말 기준으로 기술사업화 지원을 받은 기술로 인한 누적 매출규모는 약 1,480억원 규모로 정부출연금 투자대비 9배의 효과를 거두고 있다”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