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마이건설뉴스-이운주기자]앞으로 온라인 중고차 경매시장의 진입장벽이 사라질 전망이다.
국토교통부는 25일 국회 김성태 의원실과 공동으로 중고차 시장 선진화 및 온라인 중고차 거래제도 발전방안 모색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국회 의원회관에서 개최했다.
토론회에서는 그동안 정부가 추진해 온 중고차 시장 선진화 방안과 이번에 새롭게 마련한 온라인 중고차 거래제도 개선방안이 논의됐다.
제도개선 방안의 주요 골자는 소비자 보호를 한층 강화하면서 온라인 중고차 경매업체들은 사무실과 소비자의 불만 및 분쟁 해소를 위한 최소한의 시설ㆍ인력만 갖추면 되도록 해 자유로운 온라인 거래를 허용하고, 오프라인 경매장의 시설ㆍ인력기준도 대폭 완화해 진입장벽을 해소한다는 내용이다.
국토부는 토론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반영해 당정협의를 거쳐 확정한 후 2월 중 입법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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