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태영 수원시장, ‘수원미래기획단’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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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태영 수원시장, ‘수원미래기획단’ 출범
  • 오세원
  • 승인 2016.01.21 1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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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건설뉴스-오세원기자]염태영 수원시장은 21일 저성장의 낯선 미래에 접어들며 지방정부 차원에서 대안을 모색하기 위해 ‘수원미래기획단’을 출범시켰다.

염 시장은 "수원미래기획단은 시 행정과 의회, 전문가와 시민단체, 미래세대로 구성된다"며 "이들이 머리를 맞대고 세계 경제동향과 국내 상황을 분석해 지속가능한 수원의 로드맵을 내놓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염 시장은 "통계청 장래인구추계는 2018년 인구감소 국가가 되고 10년 뒤인 2026년 초고령화 사회에 진입한다고 발표했다"고 인용하고 "10년 앞으로 다가온 미래를 준비하기에는 지금도 결코 이르지 않다"고 강조했다.

염 시장은 이어 "올해 청년이 행복한 수원을 만들겠다는 시정방침은 이러한 저출산 저성장 시대를 대비한 우선 실천과제로 제시한 것"이라며 "청년의 고용문제 뿐 아니라 삶의 질을 높이는 수원형 청년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조직개편과 관련해서는 "청년정책과 군 공항 이전사업 등 행정환경 변화에 따라 청년정책관과 군공항지원과를 신설하고, 성과예산팀과 4개 구에 개인지방소득세팀을 신설하는 등 1관 1과 15팀을 신설하고 2팀을 폐지하며 74명을 증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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