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노근 의원, SH공사 임대아파트 공용관리비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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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노근 의원, SH공사 임대아파트 공용관리비 1위
  • 오세원
  • 승인 2016.01.19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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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성동구 서울숲2차푸르지오 ㎡당 1천903원…가장 싼 아파트 단지의 5배

[오마이건설뉴스-오세원기자]새누리당 이노근 의원이 서울시로부터 제출받은 임대주택 관리비 현황에 따르면, 지난해 상반기 SH공사가 관리하는 임대아파트 중 ㎡당 공용관리비가 가장 비싼 아파트는 ‘서울 성동구 금호동 소재 서울숲2차푸르지오’로 나타났다.

서울숲2차푸르지오 공용관리비는 ㎡당 1,903원으로 SH공사 임대아파트 평균 ㎡당 765원의 2배를 상회하고 가장 싼 서울 동작구 상도동 소재 상도SH-ville의 ㎡당 378원의 5배에 달했다. 서울숲2차푸르지오 1개동에 121세대가 살고 있다.

2위는 서울 중구 신당동 소재 하왕한진그랑빌로 1개동에 116세대가 살고 있으며 ㎡당 1,538원이다.

3위는 서울 동대문구 용두동 소재 용두두산위브로 1개동에 95세대가 살고 있으며 ㎡당 1,502원이며, 4위는 서울 서대문구 냉천동 소재 냉천동부, 5위는 서울 서대문구 홍제동 소재 홍제유원, 6위는 서울 관악구 신림동 소재 신림SH-ville 등이다.

SH공사 임대아파트 공용관리비 하위 1위는 서울 동작구 상도동 소재 상도SH-ville로 4개동에 953세대가 살고 있으며 공용관리비 단가는 ㎡당 378원으로 SH공사 임대아파트 평균 765원의 절반 이하 수준이다.

이어, 2위는 서울 강서구 방화동 소재 유니트로 원룸으로 1개동에 75세대가 살고 있으며 ㎡당 379원이며, 3위는 서울 은평구 진관동 소재 은평3지구3단지로 15개동에 1,022세대가 살고 있다.

4위는 서울 서초구 우면동 소재 서초네이처힐5단지, 5위 서울 관악구 성현동 소재 관악드림타운, 6위 서울 은평구 진관동 소재 은평1지구9단지 등이다.

이노근 의원은 “임대아파트 관리비가 무려 5배나 차이나는 이유 등을 분석해 관리비에 거품이 없는지 투명하게 관리해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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