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마이건설뉴스-이운주기자]종합적인 리츠 투자정보 등을 온라인으로 제공하는 서비스가 개시된다.
국토교통부는 부동산투자회사(REITs, 이하 ‘리츠’)의 투자정보와 통계, 행정서비스 등을 통합 제공하는 ‘리츠정보시스템’를 개설, 12일부터 본격 서비스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리츠정보시스템은 리츠의 영업인가, 공시정보, 통계 및 투자 정보 등 다양한 서비스를 담았다.
우선, 투자자들이 리츠 검색을 통해 재무 및 손익변동, 투자대상 정보의 수시 확인이 가능하고, 일반 국민에게 리츠 투자절차 안내 및 관련 통계를 실시간 제공된다.
이와 함께, 리츠 영업인가 시 리츠 관계자가 세종청사를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방대한 서류를 제출하고 인가신청을 했으나, 앞으로는 시스템을 통한 온라인 인가 접수·처리가 가능해 진다.
또한, 리츠 운영 시 국토교통부에 정기적으로 보고하는 공시자료(투자보고서 등)를 온라인으로 제출토록 하고, 투자자에게 바로 공시한다.
그리고, 자산운용 전문인력의 등록절차, 자격요건, 수료 및 등록 조회를 가능하도록 했다.
국토부 관계자는 “리츠 정보시스템을 통해 리츠업계뿐만 아니라 일반 국민들의 리츠에 대한 접근성을 확대하고, 수요자 중심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오마이건설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