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수주목표 600억원 설정
[오마이건설뉴스-오세원기자]김원덕 한국건설관리공사(KCMㆍ사진) 사장이 최근 미국 주시애틀 총영사관 건설사업관리 수주 및 말레이시아 현지법인 설립 등을 계기로 해외수주를 본격화했다.
KCM은 최근 5년간 카메룬 국립응급센터 건립사업, 주이라크 대사관, 알제리 동서고속도로 운영시설, 주시애틀 총영사관 등 모두 9건의 건설사업관리를 수주했다.
지난 12월 수주한 시애틀 총영사관은 연면적 3,093㎡, 지상3층, 지하1층의 신축 공공업무시설이다.
또한,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현지법인 설립은 전문기술력을 바탕으로 동남아시아 국가로 진출하기 위한 거점을 확보했다.
KCM은 올해 수주목표를 600억원으로 정하고, 국내 발주공사뿐만 아니라 민간투자사업 및 해외 건설사업관리도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김원덕 사장은 신년사를 통해 “올해의 수주목표 600억원 달성을 위해서 민간 및 해외 건설사업관리용역도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강조하고 “직원과의 직접 소통으로 업무성과를 높이기 위해 현재 시행중인 1대1 수주네트워크를 더욱 활성화시켜 수주업무로 연결될 수 있도록 열심히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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