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마이건설뉴스-오세원기자]김장연 삼화페인트공업(주) 대표는 지난 4일 시무식에서 "올해도 녹록지 않은 환경이지만 외부의 기대와 내부의 목표에 부응하기 위한 임직원들의 노력과 협조"를 당부하며 글로벌삼화를 향한 힘찬 시작을 알렸다.
김장연 대표는 신년사를 통해 글로벌삼화 도약의 첫 단계인 올해의 사업목표를 차질 없이 완수하기 위해 시장확대, 속도경영, 품질혁신을 제시했다.
이를 위한 구체적 방안으로는 김 대표는 "세계 일류 제품개발 및 맞춤전략과 함께 글로벌 파트너를 적극 발굴해 국내외 시장을 확대하고 시장의 요구와 환경 변화에 유연하고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강화하고 보고와 의사 결정 시스템의 효율화를 통해 속도경영을 추진할 것"을 강조했다.
또한, "품질경영 기반의 엄격한 품질 표준 제정과 시스템 구축을 완성하여 글로벌삼화의 경쟁력을 확보하겠다는 의지"도 밝혔다.
새로운 도약에 앞서 삼화페인트는 지난해 12월 신주인수권부사채(BW) 발행과 관련된 소송이 최종 마무리되면서 성장 추진 동력을 확보했다.
삼화페인트는 소송 종결로 안정적이고 계획적인 자금운용이 가능해짐에 따라 그간 소송으로 인해 의도치 않게 지연되었던 신성장 사업추진을 올부터 본격 가속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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