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국가직 지역인재 9급 공무원 선발 ‘역대 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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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국가직 지역인재 9급 공무원 선발 ‘역대 최다’
  • 김미애 기자
  • 승인 2016.01.02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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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처, 160명 선발…전년比 10명↑

[오마이건설뉴스-김미애기자]올해 국가직 지역인재 9급 공무원 선발은 역대 최대 규모이다.

인사혁신처는 ‘2016년 국가직 지역인재 9급 공무원 선발계획’을 구랍 31일 사이버국가고시센터에 공고했다.

지난 2012년 도입된 국가직 지역인재 9급은 전국 특성화고, 마이스터고 및 전문대학 출신의 우수 인재를 공직에 채용하는 것으로 ‘내 고장 인재의 공직 등용문’이 되고 있다.

올해 선발 인원은 전년보다 10명 늘어난 160명이다. 행정 30명, 회계 22명, 세무 25명, 농업 20명, 계리(計理) 20명 등 14개 직렬에서 선발하고 있다.

특히, 지역균형선발을 위해 특정 시‧도의 합격자 수가 20%를 넘을 수 없도록 하고 있다.

올해 국가직 지역인재 9급 공무원 선발시험은 7월 25일부터 27일 원서접수를 시작한다. 원서는 소속 학교에서 자격을 갖춘 학생을 선발해 접수해야 한다.

특성화고, 마이스터고, 전문대학(해당 과)는 학과성적 상위 30% 이내 등 자격요건을 갖춘 우수한 졸업(예정)자를 5명까지 추천할 수 있다.

시험은 8월 27일 필기시험(국어, 한국사, 영어), 10월 22일 면접시험을 거쳐, 11월 4일 최종합격자를 발표하게 된다.

최종 합격자는 내년 4월부터 중앙부처에서 6개월간 수습근무 후 임용심사를 거쳐 9급 공무원으로 임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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