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마이건설뉴스-이운주기자]국토교통부는 지난 28일 (주)에어서울에 항공운송사업 면허를 발급했다. 에어서울은 아시아나항공이 100% 출자한 저비용항공사이다.
아시아나항공은 중단거리 노선 운항을 전담하는 LCC설립을 추진해 왔으며 이를 위해 지난 4월 에어서울을 설립했다. 에어서울은 내년 6월 취항을 목표로 지난 10월 항공운송사업면허를 신청했다.
이에 따라, 국토부는 업계 등 의견수렴, 항공 관련 전문가 토론회를 거쳐 지난 11월, 12월 두차례 사업면허위원회를 열어 면허발급을 결정했다.
국토교통부 관계자는 “최근 5년간 국내 항공시장 규모가 연평균 7.8% 성장 중이고 에어서울의 사업계획이 항공법상 면허기준에 부합되며, 사업면허위원회 의견에 따라 종합안전대책 등도 수립되어 면허를 발급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한편, 에어서울은 향후 AOC 완료 후 취항이 가능하다.
저작권자 © 오마이건설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