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개동 전용면적 81㎡, 84㎡ 232세대 대상 수평증축 리모델링

[오마이건설뉴스-김미애기자]포스코건설이 지난 19일 서울 강남구 개포 우성9차 아파트 리모델링사업 시공자 선정총회에서 시공사로 선정됐다.
포스코건설은 1991년 입주해 올해로 25년이 경과된 개포 우성9차 아파트를 전용면적 81㎡ 2개 타입, 84㎡ 3개 타입 232세대를 각각 108㎡, 111㎡로 수평증축 키로하고, 지하 1층이었던 지하주차장을 지하 3층까지 확장한다.
개포 우성9차 아파트는 수평증축을 통해 세대별 면적을 늘리는 방식으로 2017년 착공 예정이다. 공사기간은 30개월이며, 공사비는 623억원이다.
포스코건설은 개포 우성9차 아파트 리모델링 사업 수주로 수도권 지역 주요 리모델링 사업장 6곳을 선점하며, 총 6,857억원의 수주고를 올렸다.
한편, 수직증축 리모델링이 허용된 이후로 포스코건설은 분당 매화마을 1단지, 개포 대청아파트, 목동 신정 쌍용아파트, 송파 성지아파트 수직증축 사업장 4곳과 동부이촌동 현대아파트, 개포 우성9차 아파트 수평증축 사업장 2곳을 수주하며 리모델링 분야에서 업계 선두를 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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