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오만 정유 플랜트 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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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 오만 정유 플랜트 수주
  • 김미애 기자
  • 승인 2015.12.18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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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와 플라스틱 복합 산업단지 프로젝트 #3패키지 NGL 추출 플랜트

[오마이건설뉴스-김미애기자]GS건설이 오만에서 리와 플라스틱 복합 산업단지(LPIC) 프로젝트의 3번 패키지인 NGL 추출 플랜트를 수주했다. 일본 미쓰이 물산과 공동으로 수주에 성공한 GS건설은 주관사로 EPC 계약 전체를 수행하게 된다.

GS건설은 18일 오만 국영 정유 및 석유화학회사(ORPIC)가 발주한 6억9,953만 달러(한화 약 8,241억원) 규모의 NGL 추출 플랜트의 EPC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17일 계약식에는 발주처 관계자, 각 패키지 계약업체, 각 국 공적 수출 신용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GS건설에서는 허윤홍 사업지원실장(전무) 등이 참석했다.

리와 플라스틱 복합 산업단지(LPIC) 사업은 오만에서 처음으로 진행되는 총 45억불 규모의 석유화학 복합 산업 시설로, 총 4개의 패키지로 구성되어 있다.

▲ 허윤홍 GS건설 사업지원실장(오른쪽 두번째)과 무삽 알 마흐루키 (Musab Al Mahruqi) 오만 국영 정유 및 석유화학회사(ORPIC) CEO(오른쪽 세번째)등을 비롯한 프로젝트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제공= GS건설)

GS건설이 수주한 패키지 3번 NGL 추출 설비는 오만의 소하르 산업단지로부터 300Km 남쪽으로 떨어진 파후드 가스전에 위치했으며 천연가스로부터 NGL 을 추출하여 소하르에 위치한 에틸렌 생산 설비의 원료를 공급하는 사업이다. 총 공사기간은 43개월이다.

GS건설은 한국수출입은행과 한국무역보험공사의 적극적인 지원을 토대로 최종 계약자로 선정될 수 있었다.

허윤홍 사업지원실장은 “GS건설은 2004년 오만 폴리프로필렌 프로젝트로 오만에 첫 진출한 이래로 기술력을 바탕으로 다수의 석유화학 플랜트 및 발전 플랜트를 성공적으로 시공하여 오만 산업 발전에 기여한 것으로 평가 받아 이번 계약까지 이어졌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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