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마이건설뉴스-김미애기자]희림종합건축사사무소가 한국공항공사로부터 ‘제주국제공항 랜드사이드(Landside) 인프라 확충 건설사업관리 용역’을 약 48억원(공동수급사 지분 27.3% 포함)에 수주했다고 10일 밝혔다.
이에 떠라, 희림은 2018년 5월말까지 제주국제공항 국내선 및 국제선 여객터미널, 부대건물 증축, 시설물 재배치 및 리모델링 등에 대한 건설사업관리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희림 관계자는 “최근 사업성과 상징성이 높은 공항 건설 프로젝트가 잇따라 발표되고 있는 가운데 희림이 연이어 공항 프로젝트를 수주하고 있다”며 “특수시설인 공항 설계 및 건설사업관리는 무엇보다 경험과 노하우가 중요한데, 희림이 국내외 공항 프로젝트 경험이 가장 풍부한 만큼 앞으로의 시장이 더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희림은 인천국제공항, 제주공항 등 국내 최다의 공항 프로젝트 수행경험과 기술력을 갖추고 있으며, 실제로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 설계 및 감리, 탑승동 전면책임감리, 인천국제공항 여객터미널 시설개선 설계 및 감리, 제2여객터미널 설계 및 감리 등 인천국제공항 전 단계 건설 사업에 참여해왔다.
저작권자 © 오마이건설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