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규범 건설고용포럼 위원장 밝혀
[오마이건설뉴스-오세원기자]건설일용근로자의 고용개선을 위해서는 정부의 제도적인 개선이 뒷받침되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심규범 건설고용포럼 위원장(한국건설산업연구원) 8일 열린 ‘2015년 건설고용포럼 세미나’에서 독일건설산업의 개요 및 숙련인력 육성체계에 대해 발표하고, “숙련인력 육성의 5대 핵심요소로 건설업체의 적정 노무비 확보, 기능인력의 고용안정 제고, 직업전망제시, 교육훈련 현장성 제고 등 제도적인 개선이 뒷받침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열린 세미나는 건설근로자공제회가 건설일용근로자의 고용개선에 대한 해법을 모색하고, 논의된 내용을 정부정책에 건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날 지난 8월 정부가 발표한 ‘제3차 건설근로자 고용개선 기본계획’상 ‘체계적인 훈련시스템 운용추진’을 위해서 해외 선진사례인 ‘독일건설산업의 숙련인력 육성과정 및 시사점’에 대한 발제와 토론이 진행됐다.
한편, 공제회 이진규 이사장은 “세미나를 통해 논의된 사항은 건설근로자 고용개선과 복지정책에 반영토록 최대한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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