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3월 최종 확정
[오마이건설뉴스-이운주기자]국토교통부와 해양수산부는 ‘2016~2025년 국가물류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공청회를 8일 오후 2시 서울 프레지던트 호텔에서 개최한다.
국가물류기본계획은 물류산업 육성 및 글로벌화 지원, 육상ㆍ해운ㆍ항공 물류인프라의 효율적 구축과 활용, 정보화ㆍ기술개발 등 국가 물류정책의 기본방향을 담은 10년 단위의 중장기 전략이다.
‘2016~2025년 국가물류기본계획’(안)은 지난 계획에 대한 냉철한 반성을 바탕으로, 물류로봇ㆍ드론 등 물류와 첨단기술의 접목, 유통ㆍIT와 업종 융복합, 전자상거래와 결합된 생활물류ㆍ직구ㆍ역직구 시장의 부상, 글로벌화 등 물류산업의 미래상을 반영했다.
특히, 정부주도형 계획에서 탈피해 민간의 창의적 혁신을 유도 할 수 있도록 미래 물류산업 발전의 방향성을 제시하고, 물류와 유통ㆍ전자상거래 간 융합, FTA 확대 및 유라시아 시대 대비 등 국내외 물류산업 환경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거버넌스 체계ㆍ제도적 기반 구축, 창조경제혁신센터 등 새로운 주체를 반영한 민-관 상생 협력체계 구축 방안을 포함시켰다.
앵 부처 관계자는 “국가물류기본계획안을 이달 31일까지 보완한 후, 관계기관 협의, 국가물류정책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내년 3월 최종 확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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