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공, 서해대교 케이블 복구작업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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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공, 서해대교 케이블 복구작업 착수
  • 김미애 기자
  • 승인 2015.12.05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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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건설뉴스-김미애기자]한국도로공사는 5일 오전 7시부터 서해안고속도로 서해대교 연결케이블 중 절단된 72번과 손상된 56번·57번 케이블에 대한 복구공사에 들어갔다.

5일은 절단 및 손상된 케이블을 해제·철거하는 작업 위주로 공사가 진행됐다. 주탑 상부에서는 72번 케이블 연결부를 해체하는 작업이 이뤄졌다.

특히, 도공은 케이블 피복손상이 발생한 71번 케이블에 대해서는 정밀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개략적 복구일정은 케이블 해체용 장비ㆍ자재 반입은 이미 완료했으며, ▲손상ㆍ절단 케이블 해에 약 4일 ▲케이블 가설장비 반입에 약 1일 ▲교체 케이블 제작ㆍ반입에 약 5일, 그리고 케이블 가설 및 인장에 약 10일 등이 소요될 전망이다.

도로공사측은 “서해대교 통행 재개 시까지 38․39번 국도 등 서해대교 부근 도로의 극심한 혼잡이 예상된다”며 “평소 서해대교를 이용하는 운전자들은 가급적 경부고속도로를, 경부고속도로 이용고객은 중부고속도로나 중부내륙고속도로를 이용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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