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마이건설뉴스-온라인팀]서울시는 제2대 ‘관광인 명예부시장’에 정하용 씨(56세)를 위촉했다.
정하용 씨는 현재 개별여행상품을 전문으로 하는 ㈜서울시티투어에 몸담으며 연평균 6~7만여 명의 개별관광객을 유치하는 데 주도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는 제1대 관광인 명예부시장인 추신강 씨(52세)의 관광인 명예부시장 고문 위촉으로 인한 공석에 따른 것이다.
서울시 명예부시장은 ‘시민이 시장이다’라는 박원순 시장의 시정철학에 따라 지난 2012년 시작된 것으로 현장의 소리를 시정에 담아내는 가교 역할을 하고 있다.
이 자리는 무보수 명예직으로서 1년 임기동안 월 1회 정기회의를 통한 정책 제안, 각 분야 청책토론회 등 다양한 행사에 참석하고 시정 자문 역할도 수행한다. 1회 1년 연임이 가능하다.
정하용 신임 ‘관광인 명예부시장’은 “관광업계와 서울시가 협력해 세계적인 관광도시를 만들어 다시 찾는 서울로 발전시키는 데 가교 역할을 함으로써 서울시 관광 발전과 외국인 관광객 유치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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